[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휴식은 없다'고 선언했다.
최근 리버풀은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수비수들이 대거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리그 3연패를 당했다. 여기에 클롭 감독은 최근 모친상을 당했다. 이에 소셜미디어 상에서는 클롭 감독이 스스로 리버풀 감독직에서 사퇴하고 휴식을 취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이에 대해 클롭 감독이 스스로 입장을 밝혔다. 그는 RB라이프치히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하루 앞둔 15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휴식은 필요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나는 30년간 축구계에서 일하고 있다. 20년은 지도자로 생활하고 있다. 나는 여러가지 이들을 구분할 줄 안다. 주변에 있는 것들에게 휘둘리지 않는다"면서 "개인적인 것은 개인적으로, 공적인 축구계에서는 지금처럼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물론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의해 영향을 받기는 한다"고 입을 연 그는 "그러나 내 자신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 그저 날씨가 좋지 않거나 내 수염에 새치가 더 나온다면 내가 잠을 설쳤을 뿐이다. 나는 에너지로 가득 차 있다"고 확언했다.
그는 "지금 상황은 도전이다. 그리고 재미있는 도전으로 보고 있다"며 감독직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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