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언젠가 클롭처럼 EPL팀 이끌고 싶은 욕심이 있어."
'천재 감독' 줄리안 나겔스만 라이프치히 감독의 속내였다. 겔스만 감독은 천재감독으로 유명세를 탔다. 웬만한 선수보다 어린 29세에 호펜하임 감독직에 오른 나겔스만 감독은 호펜하임을 유럽챔피언스리그로 이끈데 이어, 지난 시즌에는 라이프치히 지휘봉을 잡고 팀을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까지 올렸다. 탁월한 전술 능력에, 소통과 훈련에도 능한만큼, 일찌감치 차세대 명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나겔스만 역시 EPL 진출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그는 16일(한국시각)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2023년까지 라이프치히와 계약이 돼 있다. EPL은 매우 흥미로운 리그다. 나는 매우 큰 성공을 거둔 위르겐 클롭 감독처럼 언젠가 EPL에서 명장이 되고 싶은 욕심이 있다. 미래의 단계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언제까지 라이프치히에 머물지, 언제 EPL에 갈지, 계획을 세우는 것은 쉽지 않다"며 "물론 분데스리가에서 내 커리어를 모두 보낼수도 있다. 하지만 아마도 우리는 EPL에서 1대1로 만날수도 있다"며 EPL 진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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