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성인이 되어 보호가 종료되는 조손 가정 결연 아동 24명의 사회 진출을 응원하기 위해 17일 1천 2백만원 상당 가전제품을 선물한다.
아동복지법상 만 18세가 되어 보호시설에서 퇴소하는 청소년을 '보호 종료 아동'이라 한다. 결연 종료 아동의 수요를 반영해 태블릿PC 또는 밥솥, 전자레인지, 청소기와 같이 자립에 도움을 주는 가전제품을 선물로 준다. 선물은 롯데하이마트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사에서 롯데하이마트 서강우 가전부문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유성 서울남부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롯데하이마트는 2006년부터 조부모와 손주로 구성된 조손 가정 아동과 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행복 3대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1대 조부모와 3대 손주 사이에 롯데하이마트가 2대 부모 역할을 되어주자는 취지로 기획된 '행복 3대 캠페인'은 2021년 현재 220명 미성년 조손 아동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로 16년째인 '행복 3대 캠페인'은 지금까지 아동 1,500여명을 지원해왔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롯데하이마트 서강우 가전부문장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더 큰 꿈을 꾸고 도전하는데 롯데하이마트가 준비한 선물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결연을 맺은 아동들과의 관계를 더욱 소중히 여기고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역 사회 소외 아동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보호 종료 아동 자립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해 12월 유튜브 시청자 참여 온택트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롯데하이마트 임직원 참여로 모인 지원금 1천만원을 올해 1월 보호 아동 자립 지원금으로 전달했다. 또, 지난해 12월 겨울방학 기간 돌봄이 필요한 교육기회 소외 아동들을 위해 가전제품 속 과학 원리 교육을 테마로 한 '온라인 Hi(하이) 과학콘서트'와 'Hi(하이) 과학교실'을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 1월에는 사연을 공모해 엄마와 아이의 꿈을 이루는데 필요한 가전제품을 선물하는 'mom편한 하이드림(Hi Dream)' 나눔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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