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현역시절 바이에른 뮌헨과 리버풀 등에서 활약한 전 독일 국가대표 미드필더 디트마 하만(47)이 뮌헨 걱정을 늘어놓았다.
하만은 23일 독일 방송사 'BR'(Bayerischer Rundfunk)을 통해 뮌헨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뮌헨은 90분 내내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며 뮌헨의 전력이 예년같지 않다는 점을 꼬집었다.
그 원인을 영입정책의 실패에서 찾았다. 뮌헨이 지난해 여름 영입한 마르크 로차, 부아나 사르, 더글라스 코스타, 막심 추포-모팅 중에서 누구도 선발자리를 꿰차지 못했다. 맨시티에서 데려온 윙어 르로이 사네도 기복을 보이고 있다.
하만은 "뮌헨은 최근 몇 달간 돈을 불태웠다"고 비판했다.
뮌헨은 지난 20일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 1대2로 패했다. 그 이전 빌레벨트전 3대3 무승부를 묶어 최근 2경기에서 승점 1점 획득에 그치며 2위 라이프치히에 승점 2점차 추격을 허용했다. 뮌헨이 49점, ㄹ이프치히가 47점이다.
뮌헨은 좋지 않은 분위기에서 유럽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일정에 돌입한다. 오는 24일 라치오 원정을 떠나 16강 1차전을 갖는다.
하만은 "라치오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도르트문트에 큰 위협이 됐다. 세리에A에선 유벤투스보다 앞서있다. 뮌헨에 쉽지 않을 것"이라고 쉽지 않은 경기를 전망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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