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모두를 경악했던 연어덮밥집이 환골탈태에 나선다. 연어덮밥집은 최악 사장님으로 시작했지만 백종원 솔루션 이후로 180도 달라졌던 홍탁집 사장의 뒤를 이을 수 있을까.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목식당'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서 강서구 등촌골 세번째 편이 전파를 탔다. 지난 주 방송에서 의욕 없는 태도와 최악의 청결을 보여주며 백종원 뿐만 아니라 시청자까지 경악하게 했던 연어새우덮밥집 사장님이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담겼다.
백종원은 연어새우덮밥집 사장님에게 "식당에서 15시간씩 일을 해야한다. 회사나 일용직 하면 3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데 여기는 100만원, 50만원도 못 번다. 그래도 하고 싶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그래도 할거냐?"며 단호히 물었고 사장님은 "하겠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이에 백종원은 가게 청소와 메뉴 구상을 하라고 조언했다.
사장님은 모두를 경악케 했던 가게를 때 빼고 광내기 시작했다. 벽까지 꼼꼼하게 물청소를 했다. 그리고 백종원과 함께 본격적인 신메뉴 구상에 돌입했다. 3~4시간 졸인 부드러운 돼지고기에 꿀을 더한 달콤한 일본식 차슈 덮밥을 구상했고, 사장님은 "지금까지 내가 했던 요리 중 가장 맛있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이어 사장님은 인테리어를 바꾸기 위해 백종원과 함께 시장 답사에 나섰다. 사장님은 싱크대와 인테리어 대한 질문을 쏟아냈고 백종원은 그런 사장님의욕적인 모습에 만족스러워 하며 "이게 정상이다. 이렇게 하는 게"라며 웃었다.
시장 방문 며칠 뒤 찾은 사장님의 어두웠던 가게는 상큼한 오렌지 컬러로 변신했다. 백종원도 달라진 가게 모습에 만족했다. 사장님은 주방 점검을 나선 백종원에게 구석구석 설명하며 이전 모습과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가게 점검 후 사장님은 백종원에게 신메뉴 차슈 덮밥을 내왔다. 그때 백종원은 "다시 가져가라"라며 "단무지 그릇 봐라. 쟁반에 걸쳐있지 않냐. 나오기 전에 하나하나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테이블에 남은 물 얼룩도 지적했다. 백종원은 서빙의 기본부터 행주 사용법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며 "많이 좋아졌지만 완벽하지 않다. 음식이 맛있어도 관리가 돼 있어야 한다"고 단호히 말했다. 백종원은 전신거울 앞에서 용모를 단정히 하라고 조언하는가 하면 표정 연습까지 꼼꼼히 체크했다.
개인 맞춤 교육 이후 사장님은 다시 백종원의 앞으로 차슈 덮밥을 내왔고 마침내 백종원은 차슈 덮밥을 입에 넣었다. 이날 방송은 여기서 마무리 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진 예고 방송에서는 사장님의 레시피를 확인한 백종원이 "영리해!"라고 인정하는 모습이 담겨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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