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FC서울이 18세 이하(U-18)팀 오산고의 촉망받는 유망주 강성진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영입은 서울 구단 최초 준프로 계약이다.
강성진은 뛰어난 개인기술과 킥력으로 주목받는 2003년생 신인이다. 돌파 능력과 영리한 움직임이 돋보이며 날카로운 슈팅력으로 결정력을 갖췄다. 강성진은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지난해 K리그 주니어 권역리그 10경기에서 11골을 넣으며 득점 1위에 올랐다.
강성진은 15세 이하(U-15) 동아시아컵, 16세 이하(U-16) 핀란드 친선국제대회 등 연령별 대표팀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린 엘리트다. 그는 독일의 축구 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에서 선정한 2020년 20세 이하(U-20) 전세계 축구 유망주 24인 중에 1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강성진은 서울 1차 창원 동계훈련과 2차 제주 동계훈련에 합류해 훈련을 소화해왔다. 박진섭 감독에게 최종 합격점을 받았다. 박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강성진이 프로팀에서도 충분한 경쟁력 갖춘 선수로 잘 성장한다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강성진은 "꿈에 그리던 서울에 입단하게 돼 큰 영광이다. 하루빨리 그라운드에서 팬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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