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미쳤나봐요"
우리은행 박지현은 이렇게 말했다. 27일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4강 1차전. 박지현은 2분37초를 남기고 장거리 3점포를 성공시켰다.
자신의 매치업 김한별에게 3점슛을 맞은 뒤 곧바로 넣었다.
61-65로 4점 차 뒤진 상황에서 박지현의 3점슛은 과감했다.
하지만, 실패했다면, 삼성생명 사이드로 승기가 넘어갈 수도 있었다. 단, 던져야 하는 상황이었다.
위성우 감독은 박지현의 슛 셀렉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오히려 "박지현이 한 건을 해줬다. 누가 던졌는 지도 몰랐다"고 했다.
박혜진은 박지현의 3점슛에 대해 "중요한 경기에서 어린 선수가 그런 상황에서 던질 수 있다는 것은 칭찬해야 한다"고 했다. "물론 실패했다면 한 소리 들었겠지만"이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박지현은 "저도 그 상황에서 어떻게 슛을 쐈는 지 모르겠다.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고, 김한별 선수에게 3점슛을 허용해서 만회하겠다는 생각도 있었던 것 같긴 한데"라며 말을 흐린 뒤 "그냥 미쳤나봐요"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박지현은 "고교 때는 자신감이 있었는데, 프로에서는 큰 경기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 하지만, 부딪쳐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아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
故 장국영, 호텔 24층서 투신...동성 연인·460억 논란 속 '23주기' -
'나경은♥' 유재석, 자녀 졸업식서 결국 눈물..."다 뿌듯하고 감동적" -
화사, 중학생 때부터 가터벨트 입은 과거 "母가 못 키우겠다고" ('살롱드립') -
황보라 아들, 문센서 난장판..'블랙리스트' 찍히고 결국 사과 -
이광수♥이선빈, 한강 돗자리 데이트 포착 “9년째 연애 중에도 변함없는 핑크빛” -
모든 혐의 털어낸 백종원, 1년만에 유튜브 복귀 선언 "억지 민원 고발에 잃어버린 시간" -
100만 유튜버 썸머썸머, 남편 도미닉과 끝내 이혼…“재결합 노력했지만 결국 각자의 길” -
고우리, 깜짝 임신 발표 "테스트기 두줄 다음 날 '라스' 연락 와"
- 1.[속보]'월드컵 우승 야망, 비웃을 게 아니다' 대충격! 日 웸블리서 잉글랜드 1-0 격파, 미토마 결승골+철벽 수비..런던 충격에 빠졌다
- 2.'월드컵 어떡하나' 홍명보호, '자비처 결승골' 오스트리아에 0-1 패...마지막 평가전 2연패 '무득점-5실점'
- 3.손흥민이 홍명보호 최대 문제로....2026시즌 필드골 '제로' 심각 부진, LA FC 돌아가도 걱정
- 4.[속보]'무릎십자인대 파열'은 아니다. 폰세 IL 등재 상당 기간 결장..."올시즌 내 복귀할 수 있기를" TOR 감독
- 5.'다리 꺾여' 충격 부상! '한화의 자랑' 폰세 결국 장기 이탈?…토론토 마이너 투수 콜업→로스터 변경 불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