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요계 공식 커플 현아와 던이 알콩달콩한 연애 6년차 이야기를 공개했다.
2월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현아, 던이 출연했다.
이날 현아는 "'미우새' 나간다고 엄마한테 말씀드렸더니 되게 좋아하셨다. 머리색이 둘 다 왜 그러냐고 걱정도 하셨다"고 출연소감을 밝혔다.
던은 "항상 애칭을 부르거나 '던아'라고 하는데 내가 뭔가 잘못한 게 있을 때 나지막이 '효종아'라고 부른다. 수만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등골이 오싹?다"고 말했다.
현아의 요리실력도 공개했다. 던은 "현아가 맛있는 요리를 많이 해준다. 기억에 제일 선명한 건 덜 익은 파스타다. 사실 내가 덜 익은 요리를 좋아한다. 나는 식욕이 많이 없어서 먹던 것만 먹는데 현아 덕분에 처음 먹어본 음식이 많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던이 '상견례 필패상'이라더라"라고 운을 뗐다. 현아는 "어떻게든 좋게 포장해보려고 했는데 그렇긴 하다. 우리 부모님께서는 이제 던이 나를 얼마나 잘 챙겨주는지 아신다. 마음의 문을 여는데 오래 걸렸다. 딱 봤을 때 필패상은 맞다. 나도 그렇다. 우리는 잘 만났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서장훈은 "현아와 던이 생각하는 사랑의 유효기간은?"이라고 물었다. 현아는 "오늘인 것 같다. 하루하루 사랑하는 게 가장 좋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사랑을 나누는 것"이라고 답했다.
던은 "사랑의 유효기간이 아닌 설렘의 유효기간이다"라며 "사랑은 포기할 때 유효기간이 끝나는 것 같다. 설렘이란 게 벗겨졌을 때 더 심하게 부딪히지만, 그래도 나는 이 사람이랑 꼭 같이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만 가지면 유효기간은 끝이 없는 것 같다. 나는 설렘이라는 감정이 이분한테밖에 없다"라며 사랑꾼의 면모를 과시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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