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이탈리아 명문 인터밀란이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의 이적료를 제 때 맨유에 지불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루카쿠의 이적료를 분할 지급하는 방식이었는데 여전히 큰 액수가 남았고, 또 지급이 연체되면서 추가금을 물어야 할 상황이라고 이탈리아 매체 일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가 보도했다.
루카쿠는 2019년 여름, 맨유에서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당시 유럽 매체들이 보도한 루카쿠의 이적료는 7400만유로였다. 이탈리아 매체에 따르면 인터밀란은 맨유에 주어야 할 이적료의 분할금을 지불하지 않았고, 추가금인 500만유로까지 주지 않았다. 여전히 이적료 중 남은 5000만유로를 지불해야 할 상황이라고 한다.
그런데 인터밀란의 최근 자금 사정이 어렵다고 한다. 인터밀란의 대주주인 중국 전자제품 쇼핑몰 업체 쑤닝그룹이 지분을 다른 기업에 팔고 싶어한다.
이러다보니 맨유는 남은 이적료 대신 공격수 라우타로 또는 센터백 슈크리니아르를 달라고 인터밀란에 제안했다고 한다.
인터밀란의 이런 돈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윙백 하키미를 영입하면서 주기로 한 분할금 1000만유로를 제때 지급하지 않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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