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소토자키 하루오 감독)이 관객 수 100만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개봉 소식이 전해진 때부터 연일 화제의 중심에 올랐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지난 6일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누적 관객수 101만5616명을 기록, '소울'에 이어 2021년 두번째로 100만 관객이 찾은 작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장을 찾는 발길이 감소했던 열악한 상황 속에서 달성한 의미 있는 결과다. 게다가 개봉 6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지금껏 본 적 없는 스펙터클한 액션과 높은 퀄리티의 작화와 연출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가족애부터 동료애, 인류애까지 아우르는 스토리는 묵직한 감동까지 선사하며 전 세대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또한 지난달 21일넷플릭스를 통해 '귀멸의 칼날' TV판 시즌 1이 공개되면서 극장판과 TV판에 모두 긍정적인 시너지를 내고 있다. 연일 쏟아지는 극찬에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에 호기심을 가졌던 네티즌이 TV판 시리즈를 관람 후 극장판을 보기 위해 극장으로 향한 것. 뿐만 아니라 이미 극장판을 관람했던 관객들 역시 극장판의 전율을 떠올리며 TV판을 반복 시청하고 다시 극장으로 N차 관람을 나서고 있다. 이런 시너지는 스크린과 상영 횟수의 확대로 이어졌고, 개봉 5주차에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역주행까지 기록해냈다.
개봉 6주차에 접어든 지금도 연이어 쏟아지는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당당히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여기에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을 보다 생생히 즐기려는 관객들이 IMAX, 4DX 상영도 N차 관람에 나서며 이례적으로 특별관 상영을 5주 연속 진행 중이다. 끝없이 이어지는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과 폭발적인 입소문으로 극장 필람 무비 타이틀을 거머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앞으로도 장기 흥행 레이스를 이어갈 것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누적 발행 부수 1억 2000만부를 돌파한 만화 '귀멸의 칼날'의 첫 번째 극장판이다. 어둠 속을 달리는 무한열차에서 귀살대와 예측불가능한 능력을 가진 혈귀의 일생일대 혈전이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소토자키 하루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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