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 내가 근래 본 골키퍼 중 최고다!"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 인천전 승리 직후 '빛현우' 조현우의 활약을 극찬했다. 울산은 9일 K리그1 3라운드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3대1로 승리하며 개막 후 3연승을 달렸다.
이날 후반 3분 세트피스에서 김광석에게 시즌 첫 실점을 허용했지만 조현우의 슈퍼세이브는 이날도 곳곳에서 빛났다.
3경기에서 8골1실점, 3연승을 달린 데는 조현우의 지분이 절대적이라는 평가. 홍 감독 역시 조현우의 활약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현우는 밖에서 보는 것이상으로 좋은 능력을 가진 골키퍼"라고 말했다. "사실 대표팀 외에 가까이서 볼 기회 없었는데 가까이서 지켜보니까 제가 근래 본 골키퍼 중 가장 좋은 선수라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덕분에 팀 실점이 적게 된다. 정말 좋은 능력을 갖춘 선수"라고 흡족해 했다.
이날 힌터제어, 김지현의 부상속에 고육지책으로 들고나온 '이동준 원톱' 카드가 적중했다. 이동준이 페널티킥을 이끌고, 넣고, 김인성의 쐐기골을 도우며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홍 감독은 "홈경기 승리에 만족한다. 경기력, 준비한 것이 잘 나왔다"는 경기 소감을 전했다. . 세트피스 실점이 좀 아쉽지만 발전해나가야 하는 부분이다. 실점이 없었는데 첫 세트피스 실점에 대해 잘 준비해야 한다. 포워드 없는 상황에서 이동준 스트라이커 역할 하면서 배후 침투하도록 했다. 윤빛가람 선수가 사이드 나갔을 때 부분적인 움직임이 잘 떨어졌다. 선수들에게 승리를 축하한단 말을 전하고 싶다.
-경기 소감
홈 경기 승리에 만족한다. 경기력, 준비한 것이 잘 나왔다. 세트피스 실점이 좀 아쉽지만 발전해나가야 하는 부분이다. 2라운드까지 실점이 없었는데 첫 세트피스에서 실점했다. 세트피스 실점에 대해 잘 준비해야 한다. 포워드 없는 상황에서 이동준이 스트라이커 역할 하면서 배후 침투하도록 했다. 윤빛가람 선수가 사이드 나갔을 때 부분적인 움직임이 잘 떨어졌다. 선수들에게 승리를 축하한단 말을 전하고 싶다.
-스트라이커 없이 제로톱으로 이동준을 썼는데, 이렇게 잘할 거라 예상했는지
제로톱을 준비했지만 이동준의 직선적인 플레이를 좀더 준비했다. 제로톱을 준비했다면 윤빛가람, 이동경이 페널티박스에서 키핑하는 플레이를 했겠지만 그보다 이동준을 원스트라이커로 수비 2명을 묶어주는 전략을 짰다. 직선적으로 배후 침투하도록 했다. 부산에서 플레이를 예전에 몇번 봤지만 스피드나 배후, 뒤로 돌아가는 움직임이 좋다. 상대가 부담을 느낀다. 대표팀에서도 스트라이커 자리가 있다. 오늘 어려운 포지션 잘해냈다. 편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우리팀 구성상 포워드를 봤다. 이런 것도 대표팀에서 하나의 경기로 봤다면 좋은 옵션이 될 것이다.
-첫 실점이 세트피스였다. 상대를 한순간 놓치는 모습도 있었다.
일단 첫 실점이 세트피스에서 나왔다. 이런 것이 반복해 나오면 안된다. 포지션 미스가 있어서 상대도 그 지역 노리니까, 연습도 더 해야 하고 자기 역할을 이해해야 한다. 선수 바뀌다보니 에러가 있었다. 전체적으로 놓고 봤을 때 경기력 측면에서 좋았다. 이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것이다.
-광주전에 이어 골키퍼 조현우 선수가 오늘도 눈부신 선방 능력을 보여줬다. 광주, 조현우
조현우 선수는 밖에서 보는 것이상으로 좋은 골키퍼 능력을 가진 선수이다. 대표팀 외에 볼 기회 없었는데 그 선수를 지켜보니까 굉장히 제가 근래 본 골키퍼중 가장 좋은 선수라는 생각이다. 그 덕분에 실점이 적게 된다. 좋은 능력이 있다.
-포항전은 개인적으로도 각별하실 것같다. 주말 동해안더비 준비는?
오늘 경기 승리에 대해 오늘까지 즐기고 포항전은 내일부터 준비하겠다. 특별히 인천전에 포커스를 맞춰서 내일부터 포항전 준비를 시작하겠다.
-힘든 상황에서 오늘 같은 깜짝 전술이 적중할 때 기분은?
굉장히 좋다. 평상시 준비했던 과정과 달라 불안감은 선수뿐 아니라 코칭스태프도 다 있었다. 새롭게 시도하는 부분에서 결과를 내주면 감독 입장에선 최고의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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