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후안 라포르타 신임 바르셀로나 회장의 첫 계획의 핵심은 'FA'다.
라포르타 회장은 최근 회장선거에서 승리하며, 다시 한번 바르셀로나호의 수장이 됐다. 그는 리오넬 메시의 잔류 뿐만 아니라, 급격히 무너진 바르셀로나의 전력을 회복해야 하는 숙제를 갖고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최근까지 이어진 방만한 경영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로나19까지 겹치며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때문에 이적시장에서 과거 처럼 큰 돈을 지출할 수 없다.
해법은 FA다. 10일(한국시각) 스페인의 문도 데포르티보는 '라포르타 회장이 자유계약으로 풀리는 세르히오 아게로, 다비드 알라바, 에릭 가르시아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가르시아는 이미 5년 계약을 맺었다는 이야기가 돌 정도로 영입이 유력한 상황이다.
문제는 아게로와 알라바인데, 두 선수 모두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게로는 맨시티가 재계약을 제시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알라바는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에 꽤 근접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처럼 천문학적인 주급을 약속할 수 없는만큼, 라포르타 회장의 협상술이 절실한 상황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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