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보이그룹 에이티즈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티즈는 1일 미니6집 '제로 : 피버파트2'를 발표하고 컴백했다. 이들은 컴백과 동시에 각종 차트 1위를 휩쓴 것은 물론 자체 최고 기록을 연일 경신하며 '성장형 아이돌'의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
'제로 : 피버 파트2'는 초동판매량 30만4585장(한터차트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7월 발매한 전작 '제로 : 피버파트1'의 초동기록(약 23만장)을 130% 뛰어넘은 결과다. 8일에는 한터차트 주간 음반차트와 가온차트 주간 리테일 앨범차트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음악방송 트로피 수집도 시작했다. 에이티즈는 9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타이틀곡 '불놀이야'로 1위를 차지했다. 컴백과 동시에 음악방송 정상에 오른 것.
해외에서도 에이티즈의 컴백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에이티즈는 '제로 : 피버 파트2' 발매 직후 36개국 아이튠즈 톱앨범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에서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광고를 통해 '제로 : 피버파트2' 발매를 응원하기도 했다.
'불놀이야' 뮤직비디오도 공개 1주일만에 1000만뷰를 넘기며 K팝 레이더 선정 주간 뮤직비디오 조회 증감수(2월 28일~3월 6일)에서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를 이어 2위를 달성했다.
사실 에이티즈의 성장은 예고됐던 일이었다. 에이티즈는 2018년 데뷔 이후 '트레저' 시리즈를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매 앨범마다 차별화된 콘셉트와 다채로운 변화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고, 기나긴 여정을 시작한 자신들의 고뇌와 아픔 자아성찰 등을 앨범에 담아내며 팬들과 진솔한 소통을 이어왔다.
변화무쌍한 에이티즈의 스토리에 팬들은 크게 공감했고,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퍼포먼스는 에이티즈만의 무대를 기다리게 만드는 요인이 됐다. 그리고 3년여간 쉼 없이 달려온 이들의 포텐이 드디어 터지기 시작한 것.
특히 에이티즈는 4월 방송 예정인 Mnet '킹덤' 출격까지 앞두고 있다. 이미 완벽한 퍼포먼스로 다른 경쟁자들에게는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꼽히고 있는 만큼, 이들의 행보에 기대가 집중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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