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류승룡 김완선 등 섭외하고 싶다."
김숙이 11일 온라인중계한 MBC '심야괴담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숙은 이날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배우들이 잘 어울릴 것 같다. 배우들의 목소리톤이 좋다. 류승룡이 와서 괴담 한 번 읽어주면 푹 빠질 것 같다"며 "'네 눈이 더 무서워'의 김완선 언니도 섭외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구라는 또 "나는 50~60년대 생들이 잘 어울릴 것 같다. 임하룡 선배님이 오셔서 '카더라'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고 PD들은 "파일럿 때 함께했던 박나래가 필요하다. '괴담 엘리트'로서 돌아와줬으면 좋겠다. 작가들은 공유나 정우성을 초대하고 싶다고 하던데 나는 아이유를 초대하고 싶다"고 웃었다.
한편 지난 1월 파일럿으로 선보인바 있는 '심야괴담회'는 매주 목요일 정규 편성돼 11일 첫 선을 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전통적인 괴담은 물론 물귀신 이야기, 고속도로 괴담, 저주, 해외에서 수집된 괴담과 같이 다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에 강력한 재연 영상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오싹한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괴담에 대한 평론가적 면모를 선보일 새로운 얼굴 MC 김구라, 파일럿 당시 소름 돋는 연기를 펼친 MC 김숙과 함께 괴담 수집가 허안나, 개그계 소문난 괴담꾼 황제성, 카이스트 출신 괴물 박사 곽재식, 괴이한 역사학자 심용환이 어둑시니를 사로잡기 위해 팽팽한 괴담 겨루기를 펼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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