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향한 비판에 반박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유벤투스의 챔피언스리그 탈락에 관해 맹비난을 받고 있는 크리스타아노 호날두를 변호하기 위해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 10일 FC포르투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선발 출전해 논란이 되고 있는 행동을 보였고 강한 비판을 받고 있다.
연장 후반 10분 상대의 프리킥 장면에서 호날두는 팀 동료들과 수비벽을 세웠다. 호날두는 세르히우 올리베이라가 슈팅을 시도하는 순간 몸을 돌렸다. 공은 호날두의 다리 사이로 지나간 다음 골망을 흔들었다. 호날두가 피하지 않았다면 실점하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페르난데스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축구사에서 훌륭한 선수 중 한 명이다. 그의 정신력은 축구를 하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준다"며 호날두를 치켜세웠다.
이어 페르난데스는 호날두가 비판받는 상황에 대해 "유벤투스에서 호날두의 존재로 인해 챔피언스리그에 큰 기대가 있었단 걸 이해한다"며 "그러나 경기에서 지는 것은 한 선수 때문이 아닌 전체 선수단이 패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페르난데스는 포르투의 승리에 대해 "나는 놀라지 않았다. 포르투는 위닝 멘탈리티를 갖고 있고 공격적인 축구를 한다. 나는 그들이 유벤투스에게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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