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스타들의 주식 이야기가 시작됐다.
11일 첫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개미의 꿈'에서는 주터디원들의 첫 주식 수업이 시작됐다.
김구라는 "주식방송을 하면서 전문가들에게 불신이 생겼다. 이런 게 좋다면서 추천했는데 막상 하면 아니었다. 그럼 오후에 연락이 안 되더라"라고 토로했다.
장동민은 최근 방송에서 주식으로 500%의 수익을 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장동민은 "기사가 좀 잘못 나갔다. 사실 1200%"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장동민은 2007년부터 독학으로 주식을 시작했으나 초반 상장폐지의 아픔을 겪고 주식을 아예 끊었다. 그러다 2019년 말 지인의 추천으로 다시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장동민은 자신만의 투자 방식에 대해 "수익 등락을 보고 바로 매도한다"고 '초단타' 마이웨이 투자법을 공개했다.
아버지가 금융위원장 출신, 남편이 인수 합병 관련 일을 해 주식을 시작하기 조심스러웠다는 신아영은 지난주 처음 주식을 시작한 '주린이'였다.
신아영은 "(기업) 정보가 있으니까 함부로 못하겠더라"면서도 수익이 오르는 것에 재미를 느끼며 금액을 늘렸다. 하지만 주식 그래프는 하락했다. 신아영은 "다 오르기 시작해서 재미 있더라. 그래서 테마주를 샀는데 무섭게 오르더라. 그걸 팔아야겠다 했는데 매도 버튼을 누른 줄 알고 어플을 껐다. 그게 하락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도경완은 300만 원으로 주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경완은 "정말 소자본으로 시작해서 일확천금을 노렸다. 잡주 마니아라 귀가 얇다. 회사 생활도 해야 하고 이직 준비도 해야 하고 집에 가면 아이도 키워야 해서 너무 바빴다. 그 가운데 자꾸 금전적으로 비교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도경완은 "둘째 아이 태어날 때 주식을 시작했다. 첫째 아이가 너무 예쁘고 귀여운데 엄마의 돈으로 키워진 아이더라. 둘째는 내 돈으로 키워보고 싶었다. 옷도 입히고 어린이집도 보내고. 그래서 주식을 시작했다"며 "소자본이라 모 아니면 도 전략으로 갔는데 크게 재미는 못 봤다"고 큰 야망을 드러냈다.
또 도경완은 "(장윤정과) 금전 얘기가 나와서 여윳돈이 있다고 했다. 그분 입장에서 여윳돈은 억에 가까운 돈인데 제가 말한 여윳돈은 70만 원이다. 서로 다른 금액을 생각하고 어디서 났냐고 하더라. 금액 차이가 있다는 걸 깨닫고 상장폐지를 말 못했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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