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이민정이 '댓글 맛집'으로 불리는 SNS 화제에 직접 응답했다.
12일 방송한 KBS2 '연중 라이브'에서는 배우 이민정을 만나 톱배우 이병헌의 아내와 7살 아들 준후의 엄마로의 삶, 그리고 SNS 화제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민정은 지난해 연말 K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수상 소감때 못한 말에 대해 "못다한 이야기는 (고마우신 분들께) 자필로 보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드라마 속 애정신에 대해 남편 이병헌의 반응에 대해서는 "오히려 아들 준후가 더 눈치를 보고 의식한다. 제 극중 애정신을 보고 '이건 (아빠가) 이건 화나는거 아닌가'라고 말한다"며 "이해를 시키기 위해 많은 설명을 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신경을 아예 안 쓸수는 없겠지만 작품을 같이 하고 있으니까 이해해준다"고 덧붙였다.
최근 예능 새내기로 거듭난 존재감에 대해 "제가 데뷔 16년 정도 된것 같다. 그런데 한번도 친근하게 제 모습으로 간 적은 한번도 없었어서 좋은 기회 있다면 예능에 참여하고 싶다"고 솔직 털털한 매력을 드러냈다.
SNS에 공개한 요리 실력 때문에 '집밥 이선생'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요리 프로그램에 대한 도전을 묻자 "(예능? 요리?)뭘 노려야 되는거지?"라고 웃었다.
그녀는 "제가 먹는걸 좋아해서 음식을 한다"며 "남편은 닭볶음탕을 제일 좋아하고 아들 준후는 간을 안좋아해서 장조림을 열심히 해줬는데 그냥 고기 구워달라고 한다"고 말했다.
최근 '댓글 맞집' 언니로 불리는 것과 남편 이병헌조차 자신의 SNS에 "이민정 댓글 자제 요청"이라고 적는 것에 대해 "모든 분들께 댓글을 다 달아드리지 못하지만 팬들과 소통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정은 "올해는 직접 만날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가 종결되고 팬들과의 만남을 고대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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