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와 함께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있는 중학교 야구리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유소년 야구선수들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다양한 성과를 이뤄내며, 미리 인재를 찾는 국내 구단의 움직임도 찾아볼 수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선수로 새 시즌을 앞둔 중학교 야구리그의 윤영하 선수를 꼽을 수 있다. 올해 대치중학교에 진학한 윤영하 선수는 누구보다 야구를 좋아하는 선수로 팀 훈련이 어려웠던 지난 겨울, 하루 10시간이 넘는 개인훈련을 거뜬히 소화해내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모교인 수진초 야구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것이 주효했다. 지난해 2월과 6월에 열린 전국 초등부 야구초청대회와 자연중심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팀이 전승 우승을 하는데 역할을 했기 때문. 감독들 역시 타격이나 기본기가 잘 잡혀 있고, 훈련 시 스킬의 습득이 빠르고 완성도가 높으며 주어진 운동량을 잘 소화하고 선후배간 사이가 좋은 것은 물론 포수로서 프레이밍과 블로킹을 우수하다고 전했다.
이에 국내 야구 유망주로 급부상하며 개인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그중 화끈한 방망이로 팀 타격을 이끈 것은 물론 포수로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격과 수비를 모두 갖춘 포수로 프로리그에서 뛰는 것이 목표인 윤영하 포수는 벌써부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실력을 키우고 있으며, 같은 또래 선수와 비교해 앞선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포수 포지션으로 선수들과 관계형성 및 코칭 스태프와의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영하 선수는 "포수는 안방마님으로 불릴 만큼 야구에서 중요한 포지션이지만, 각종 보호장비를 경기내내 착용해야 하는 등 어려움도 있다. 하지만 경지 전체를 이끌어 가는 사령관이라는 역할이 저를 더 크게 만들고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현재 잘하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노력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초등부 때보다 더 잘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그 노력 끝에 중등부에서도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종적으로는 평소 존경하던 KBO 양의지 선수처럼 수비와 공격에서도 최고가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또한 앞서 성공한 박찬호, 류현진, 추신수 등 자랑스러운 선수들처럼 해외리그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강섭 기자 bill198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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