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갑작스런 몸살 증상을 보여 신시내티 레즈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지역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언 트리뷴은 15일(한국시각) 제이스 팅글러 감독이 김하성에 대해 '통증과 고통(some aches and pains)'을 호소해 이날 예정된 신시내티전 라인업에서 제외했다고 전했다.
당초 김하성은 이날 샌디에이고 구단이 발표한 라인업에 선발 등판하는 다르빗슈 유의 사진과 함께 3번타자 3루수로 이름을 올렸지만, 갑작스럽게 라인업 제외로 변경됐다. 대신 지명타자로 출전할 예정이었던 닉 타닐루가 3번타자 3루수로 나서고, 에지 로사리오가 지명타자로 합류했다.
팅글러 감독은 "김하성이 코로나19라고 믿진 않는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하는 한편, 김하성에게 하루 휴가를 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하성은 올시즌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함께 샌디에이고 2루수를 다툴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이번 시범경기에는 주로 유격수로 나서고 있다.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1할1푼1리(18타수 2안타) 4볼넷 7삼진으로 부진하다. 지난 5일 텍사스 레인저스 전 이후 5경기 연속 안타가 없는 상황이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 외에도 포수 오스틴 놀라가 전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전에서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해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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