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시즌 구단 올해의 유스 선수상을 수상한 안토니 엘랑가(18)와 장기 계약을 맺었다.
맨유는 16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토니 엘랑가와 장기 재계약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확한 계약기간은 알려지지 않았다.
카메룬 국가대표로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 출전했던 조셉 엘랑가의 아들인 안토니 엘랑가는 12세가 되던 해 맨유 유스팀에 입단했다. 연령별 팀을 거쳐 빠르게 성장한 엘랑가는 지난 시즌 맨유 올해의 유스 선수상을 수상했다.
맨유 아카데미 책임자인 닉 콕스는 "엘랑가는 환상적인 선수고 굉장한 골들을 터뜨렸다. 그는 경기장 밖에서 매우 헌신적이며 학업이든 훈련 혹은 재활이든 항상 최선을 다한다. 그는 경기장 안에서도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고 점점 나아지고 있다"며 엘랑가를 수상자로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스웨덴 유소년 국가대표팀 선수이기도 한 엘랑가는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윙어다. 그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2에서 12경기 출전 6골 2도움을 기록했고 EFL컵에서 4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엘랑가는 지난 2월 솔샤르 감독의 부름을 받아 맨유 U-23세 이하 팀에서 뛰던 에단 레어드, 파군도 펠리스트리 등과 함께 1군 선수단에 합류해 주목을 받았다.
앞서 맨유는 숄라 쇼타이어와 첫 프로 계약을 체결했고, 한니발 메브리와 장기 계약을 맺는 등 유망주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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