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삼성 라이온즈 투수 원태인이 SSG 랜더스를 상대로 구위를 점검했다.
원태인은 17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6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 했다. 총 투구수는 52개. 지난 9일 NC와의 연습경기에서 3이닝 1실점을 기록했던 원태인은 이날 2회 집중타를 맞았으나, 구위와 제구 점검에 초점을 맞추고 경기를 운영했다.
원태인은 1회초 선두 타자 오태곤에게 장타를 허용했으나, 야수 중계 플레이로 주자를 2루에서 아웃시켰고, 오준혁과 고종욱도 차례로 잡으면서 세 타자 만에 이닝을 마무리 했다.
2회 정의윤 고명준 이재원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무사 만루 위기에 놓인 원태인은 정 현을 1루수 파울플라이 처리했으나, 유서준이 친 좌측 큰 타구를 피렐라가 놓치면서 3루 주자가 홈인, 첫 실점 했다. 원태인은 김창평을 다시 1루수 파울플라이 처리했지만, 오태곤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추가 실점을 했다. 원태인은 3회 1사후 정의윤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이후 두 타자를 잘 처리하면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대구=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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