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수비 이후 빠른 역습이 필요하다."
수원 삼성 박건하 감독은 17일 포항전 핵심을 이렇게 말했다.
그는 "포항의 홈이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격 성향이 강한 팀이기 때문에 강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수비 이후에 빠른 역습에 초점을 맞추고, 상대의 압박에 배후 공간을 노리는 전술이 필요할 것 같다"고 했다.
또, 포항의 전, 후반 다른 공격 시스템에 대해서는 "상대가 어떻게 나오는 지를 봐야 할 것 같다. 선발 명다네는 울산전과 똑같이 나왔다. 잘 맞춰서 대처할 계획"이라고 했다.
수원은 핵심 수비수 민상기가 부상을 당했다. 이날 나오지 못한다. 박 감독은 "3월달 출전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정상빈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 감독은 "기본적으로 22세 카드인 부분도 있고, 경험을 쌓는 게 중요하다. 어린 선수지만, 전형적 스트라이커와는 다른 움직임을 가진 유형의 선수다. 국내 선수로 갔을 때 조직적으로 맞는 부분도 있다"고 했다. 포항=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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