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타쉬에게 큰 욕심을 내지 않으려 한다. 지금 몸상태는 50%."
포항 김기동 감독은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리는 수원 삼성과의 경기 전 이렇게 말했다.
타쉬는 올 시즌 포항이 야심차게 선발한 외국인 선수다. 전북으로 떠난 일류첸코를 능가할 수 있는 원톱 스트라이커로 평가받고 있다. 단, 비자 문제에 의한 입국이 늦어져 자가격리 이후 몸상태가 올라오지 않은 상황이다.
김 감독은 "계속 몸상태를 검증하고 있다. 지금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욕심을 내지 않으려 한다. 문제가 생기면 그만큼 마이너스"라며 "타쉬 뿐만 아니라 오늘 주전으로 뛰는 크베시치의 경우에도 뛰다가 문제가 있으면 교체 사인을 바로바로 내라고 말해놓은 상태"라고 했다.
그는 "타쉬의 몸상태는 50% 정도다. 직접 그렇게 말을 했다"며 "첫 경기 치고는 충분히 잘해줬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지난 울산전에서 타쉬는 나쁘지 않은 움직임을 보였다.
김 감독은 "전반 20~25분 사이에 실점이 많은데, 선수들에게 인지를 시켜놓은 상황이다. 조심성있게 준비를 했다. 그런 상황이 안 나왔으면 한다"며 "벤치에 이름을 올린 김륜성은 공격적이고 기술이 있는 선수다. 공격 자원에서는 상당히 좋은 선수라 생각한다"고 했다. 포항=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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