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유럽축구연맹(UEFA)의 부정행위가 눈 앞에서 일어났다.'
결정적 상황에서 전반 종료 휘슬 분 심판. 팬들의 비난이 매섭다.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이 이끄는 아탈란타는 17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경기장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0~2021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1대3으로 패했다. 앞서 열린 1차전에서 0대1로 고개를 숙였던 아탈란타는 1~2차전 합계 1대4로 완패했다.
논란의 장면이 있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아탈란타의 루이스 무리엘이 하프라인을 넘자 심판이 전반 종료 휘슬을 불었다. 무리엘은 아탈란타에 중요한 동점골을 넣을 수 있었다. 아탈란타의 좌절감에도 심판은 44분59초에 전반 종료를 알려 논란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1차전에서 패배를 기록했던 아탈란타는 원정에서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전반 34분 카림 벤제마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주춤했다. 반격에 나선 아탈란타는 전반 종료 직전 결정적 역습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심판의 전반 종료 휘슬로 상황은 끝.
데일리메일은 '아탈란타의 코칭스태프는 즉시 심판에 분노를 표했다. 팬들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비난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심판이 아탈란타를 밀어냈다', 'UEFA의 부정행위가 눈 앞에서 일어났다', '왜 이런 일이 계속 일어나는가', '레알 마드리드가 심판 도움 없이 UCL 토너먼트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탈란타는 후반 38분 무리엘의 골로 만회했으나 승패를 뒤집지는 못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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