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전주 KCC가 외국인 선수 교체 '승부수'를 띄웠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7일 'KCC가 디제이 존슨과 결별하고 애런 헤인즈를 영입했다'고 공시했다.
전창진 감독이 이끄는 KCC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리그 46경기에서 31승15패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변수가 발생했다. 외국인 선수 타일러 데이비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것. 데이비스는 최근 부상을 호소했다. 훈련과 경기 도중 충돌한 적은 없는데 1년 전 수술 받았던 왼쪽 무릎 연골에 이상을 느낀다고 한다. 구단 협력 병원 진단 결과 전치 2주, KBL 지정 병원에서는 4주 진단이 나왔다.
갈 길 바쁜 KCC. 다행히도 KCC는 라건아의 A대표 차출을 대비해 영입했던 존슨으로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치열한 순위 경쟁 속 존슨으로는 부족하다는 판단. KCC는 존슨과 결별하고 '검증된 외국인 선수' 헤인즈를 품에 안았다.
헤인즈는 2008~2009시즌을 시작으로 지난 12시즌 동안 쉬지 않고 KBL 무대를 누빈 친숙한 선수다. 538경기를 뛰며 외국인 선수 중 가장 많은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의 득점만 1만780점이다. 외국인 선수로는 1위고 역대 2위 기록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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