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대기록을 달성하면 영광스러울 것 같습니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이 V리그 여자부 최초 '트레블'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차 감독은 18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0~2021시즌 V리그 여자부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챔피언결정전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보너스가 필요할 것 같다"며 운을 뗀 뒤 "집중력이 중요할 것 같다. 우리에게 남아있는 시간은 일주일"이라고 밝혔다.
GS칼텍스는 2005년 프로 태동 이후 전무후무한 기록에 도전 중이다. '트레블(한 시즌 컵 대회,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 동시 우승)' 달성이다. 역대 여자부에서 트레블을 이룩한 팀은 없었다. 남자부에선 삼성화재가 2009년 한 차례 달성한 바 있다.
GS칼텍스는 이미 두 가지를 이뤄냈다. 컵 대회에서 흥국생명에 세트스코어 3대0 깜짝 셧아웃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GS칼텍스는 20승10패(승점 58)를 기록, 12년 만에 여자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챔피언결정전으로 직행한 GS칼텍스는 오는 26일부터 흥국생명-IBK기업은행의 플레이오프 승자와 5전3선승제의 챔프전을 치른다. 이 챔프전에서 우승할 경우 2013~2014시즌 이후 7시즌 만에 맛본 챔프전 우승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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