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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팬들이 있어야 선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SSG 랜더스 추신수가 솔직하게 답했다.
18일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 야구장에서 SSG 랜더스 선수들이 훈련을 했다. SSG는 20, 21일 창원에서 NC와 시범경기를 갖는다.
훈련을 마친 추신수가 인터뷰에 응했다. 먼저 SSG 후배들에게는 자신감 있게 플레이 해줄 것을 당부했다. 프로선수가 된 것도 대단한 것이기에 언제나 자부심을 갖고 경기하길 원했다.
KBO리그로 돌아와 언더핸드 투수를 상대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고교 졸업 후 만나본 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부담스럽지만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감을 드러냈다.
추신수는 20년 만에 손가락에 물집이 잡혔다고 말했다. 2주간의 자가 격리 기간 중 떨어진 경기력을 빨리 끌어올리기 위해 요즘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 대한 질문에는 "팬들이 있기에 선수도 있다"라고 먼저 말했다. 물론 팬들을 안전하게 만날 수 있는 가이드라인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추신수는 보다 많은 팬들을 만나고 싶어한다.
올 시즌도 코로나 여파로 시범경기까지는 무관중으로 펼쳐진다. 추신수는 시즌 개막 후에나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경산=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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