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01년 제5차 KFA 심판평가소위원회 결과를 공개했다.
수원FC가 시즌 초반 판정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2경기 연속 퇴장 판정 번복이 나왔다.
17일 인천에서 열린 인천과 수원FC의 경기. 하나원큐 K리그1 20201 5라운드 경기에서 수비수 박지수의 두 차례 핸디볼 반칙 중 하나를 무효로 처리했다.
1-1 팽팽했던 상황. 후반 9분 인천 네게바가 때른 슛이 박지수의 오른팔목을 맞았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을 통해 박지수에게 경고를 줬다. 이후, 후반 22분 박지수가 또 다시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고 비디오 판독을 통해 판정했다. 경고 누적으로 퇴장.
결국 수적 열세에 빠진 수원 FC는 인천에 맹공을 허용, 1대4로 완패했다. 하지만, 경기 하루 뒤 열린 심판소위원회에서 박지수의 첫번째 경고가 부정확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수원FC는 지난 14일 성남 FC전에서도 후반 38분 박지수에게 레드카드를 받았다. 하지만, 당시 상황을 자세히 리뷰한 심판소위원회는 퇴장 선언은 과도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2연속 부정확한 퇴장으로 인해 수원 FC에 막대한 피해가 간 것이다.
수원FC는 약체로 평가받는 성남과 인천에 2연패를 당하며 시즌 초반 최악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모두 박지수의 부적절한 퇴장에 원인이 있기 때문에, 2차례 오심은 더욱 뼈아프다.
수원FC는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승격된 팀이다. 때문에 더욱 잔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승점이 필요하다. 시즌 초반 출발이 상당히 중요했는데, 2차례 오심으로 최악의 상황에 빠졌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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