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2의 포그바 영입전에 앞서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를 인용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8,600만 파운드(약 1,353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2022년에 만료되는 바르셀로나의 일라이시 모리바(18) 영입전에 가장 앞서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첼시와 라이프치히도 모리바의 이번 시즌 활약에 인상을 받은 팀이라고 알려졌다. 하지만 맨유가 두 팀을 제치고 모리바 영입에 가장 앞서 있다"고 전했다.
더선에 따르면 중앙 미드필더인 모리바는 2010년 바르셀로나 유스에 입단했다. 모리바는 연령대별 팀을 거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를 지도했던 바르셀로나 유스 감독인 데니스 실바 푸이그는 "모리바는 피지컬 뿐만 아니라 축구 지능도 뛰어나다. 그의 별명은 '바르셀로나의 포그바'다. 틀림없이 최고의 재능이다"고 극찬했다.
모리바는 이번 시즌 코르네야와의 코파 델 레이 경기에서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지난 7일 열린 2020~2021시즌 라리가 26라운드 오사수나전에 교체 출전해 후반 38분 메시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오사수나의 골망을 흔들어 데뷔골을 터뜨렸다. 현재까지 리그 4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중이다.
모리바와 바르셀로나의 계약은 2022년 여름에 만료된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모리바를 맨유에 쉽게 내주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쿠만 감독 부임 후 리빌딩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모리바는 더 많은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적료도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만약 맨유가 여름에 모리바를 영입하려면 8,600만 파운드의 바이아웃을 지불해야 할 것이다"고 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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