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14경기 무패를 달성한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팀이 처음으로 피곤해 보였다고 밝혔다.
첼시는 2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시즌 FA컵 8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첼시는 이날 승리로 FA컵 4강에 진출했다.
첼시는 전반전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고 전반 23분 선제골을 넣었다. 오른쪽에서 마운트가 올린 코너킥이 주마를 지나쳐 반대편 페널티 라인 근처에 있던 칠웰에게 향했다. 첼웰의 왼발 슈팅이 노우드 맞고 굴절 되어 셰필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들어 추가골을 넣지 못한 첼시는 셰필드에게 분위기를 내주며 위험 장면이 수차례 있었다. 히지만 잘 막아냈고 후반 종료 직전 역습 상황에서 칠웰의 크로스를 받은 지예흐가 강한 슈팅으로 셰필드의 골망을 갈랐고 경기는 첼시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 종료 후 투헬 감독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어려운 경기였다. 우리는 전반전 경기를 지배하며 잘 마쳤다. 후반전은 경기 통제권을 잃어 버렸다. 우리는 분명히 피곤했다. 14경기를 연속해 치른 후 우리가 피곤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사소한 실수를 했다. 후반전에 클린시트를 지킬 수 있어서 운이 좋았다. 하지만 우리는 14경기 중 처음으로 피곤해 보였다. 컵대회에서 살아남는 것은 우리의 중요한 목표이다. 우리는 그 목표를 달성했다"며 4강 진출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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