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흥민 토트넘 동료 델레 알리(24)가 새로운 사랑을 찾아나섰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1일 알리가 최근 셀럽들의 데이트 앱으로 유명한 '라야'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블루 수트에 커피를 마시는 사진을 프로필로 해놨다. 사진 하단에 이름(델레) 나이(24) 거주지(영국 런던)가 적혀있다.
알리는 2016년부터 지난 2월까지 5년 가까이 사귄 모델 출신 루비 메이와 헤어졌다. 지인에 따르면 메이는 온라인 게임 '포트나이트'에 빠져 사는 알리의 행동 때문에 헤어지기 전까지 자주 충돌했다.
알리의 한 친구는 '더 선'에 "알리는 루비와 헤어진 뒤 힘든 시간을 보냈다. 자신감도 떨어졌지만, 이제 미래를 생각해야 한다는 걸 깨닫고는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라야는 유명 셀럽들이 자주 찾는 데이트 앱으로 잘 알려졌다. 헐리웃 배우 벤 애플렉과 팝가수 아델도 이 사이트에 가입돼있다.
알리는 올시즌 리그에서 단 2차례 선발출전에 그칠 정도로 입지가 좁다. 지난 겨울이적시장에선 파리 생제르맹으로부터 임대 제안을 받았지만, 토트넘이 거절하면서 무산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