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보건교사 안은영' OST에 참여한 2인조 혼성 인디밴드 도마의 보컬 김도마(본명 김수아)가 지난 19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28세.
지난 20일 도마 멤버이자 기타리스트 거누(김건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19일) 상황이 정리되지 않아 주변 몇 분에게만 연락 드렸다"며 "어제 도마의 멤버 김도마 누나가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그는 "월요일 전주에서 장례식을 진행할 것 같다. 자세한 사항들은 전해 받으면 다시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도마의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거누에 따르면 22일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한 부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족 측은 부고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부고를 올리기가 조심스럽다. 직접 찾아오기가 여의치 않으신 분들은 각자의 공간에서 추모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요조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슬픈 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며 애도했다.
김도마는 지난 2015년 EP앨범 '도마 0.5'로 데뷔한 작사, 작곡 실력을 겸비한 싱어송라이터다. 2017년 발매한 도마 정규 1집 '이유도 없이 나는 섬으로 가네'로 2018년 한국 대중음악상 포크 부문 음반상 및 노래상 후보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 OST인 '휘파람'에 참여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전주효사랑장례문화원 특4호(2층)이며, 발인은 오는 24일 낮 12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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