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영화 '더 박스'(양정웅 감독, 영화사테이크 제작)가 좌석판매율 24.7%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4일 '더 박스'는 2만9274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더 박스'의 누적 관객수는 시사회 포함 3만1905명으로 기록됐다.
지난 24일 개봉한 '더 박스'는 동시기 개봉작인 '최면'은 물론,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온 '미나리'와 장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까지 제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
'더 박스'는 상대적인 스크린 수 열세에도 불구하고 24.7%라는 좌석 판매율을 기록, 독보적인 트랙리스트와 버스킹 로드무비의 매력이 음악영화를 사랑한 영화 팬들의 갈증을 채워준 것은 물론, 스크린 주연으로 나선 박찬열의 팬덤의 위력이 더해진 결과로 보인다.
또한 '더 박스'의 박스오피스 1위는 지난 2월 28일 '미션 파서블'이후 첫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라는 점, 저예산의 알찬 한국영화가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더 박스'는 박스를 써야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남자와 성공이 제일 중요한 폼생폼사 프로듀서가 만나 펼치는 기적 같은 버스킹 로드 무비를 그린 작품이다. 찬열, 조달환이 출연했고 양정웅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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