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 아게로는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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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폴 인스의 제안이었다. 맨시티 구단 역대 최다득점자인 세르히오 아게로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와 계약이 만료된다. 아게로는 잔류를 시사했지만, 맨시티는 아게로의 나이와 부상 등을 이유로 재계약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아게로도 최근 팀을 떠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다.
득점감각만큼은 여전한 아게로를 향해 많은 팀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인터밀란, 파리생제르맹, 첼시 등이 이적료가 들지 않는 아게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스는 최근 래드브록스와의 인터뷰에서 "아게로가 맨시티를 떠난다면, 맨유가 데려오는 것은 어떨까?"라며 "아게로의 영입은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에릭 칸토나를 데려온 것과 비슷한 충격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하고 싶다면, 같은 맨체스터를 연고한다는 점에서 맨유를 택하는게 그리 나쁜 선택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누가 아나? 그가 맨유행을 택할지"라고 말을 맺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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