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에서 잊혀지는 듯 했던 제시 린가드는 웨스트햄 임대 이적 후 부활했다.
그는 지난 아스널전에서도 골을 넣으며, 최근 7경기 5골이라는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2년만에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복귀했다. 린가드는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이 살아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락다운 기간 동안 최고의 순간을 돌아봤다. 조제 무리뉴 체제에서 나는 골도 제법 넣었고, 월드컵도 다녀왔다.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이 부임한 초기에도 나쁘지 않았다"며 "그래서 나는 내가 가장 좋았을때의 몸상태를 찾기로 했다. 락다운 후 가장 강하고, 건강한 몸상태를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계속해서 기대렸다. 뛰지 못해도 최상의 몸상태를 만들기 위해 추가적으로 운동을 계속했다"며 "결국 기본으로 돌아가니 답이 보였다"고 했다.
또 하나의 비결이 있었다. 그는 24일(한국시각)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내 형제들이 셰어하고 있는 런던 아파트에 두개의 화이트보드가 있다"며 "하나는 슛과 같은 숫자들이 적혀 있고, 다른 하나는 명언들이 적혀있다. 훈련하기 전 보드에 적힌 것을 보면서 마음을 다스리기도 하고, 내 마음에 불을 지피기도 한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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