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런닝맨' 브레이브 걸스 출격이 예고됐다.
2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연예 기획사 대표 4인과 연예인 6인으로 나뉘어 계약 전쟁을 벌이는 '별들의 계약 전쟁' 레이스로 꾸며졌다.
각 기획사의 대표가 된 지석진X하하X이광수X전소민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연예인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먼저 연예인 유재석이 FA 계약을 위해 등장, 하하는 급한 마음에 9.5대 0.5를 제안하며 본인 지분을 파는 파격적인 계약을 했다.
양세찬은 하하와 1차 계약아 불발된 그때 이광수는 돈으로 양세찬 유인에 성공했다. 이광수는 "연기자의 말은 무조건 듣겠다"고 했고, 양세찬은 "그 뒷머리가 거슬린다"며 뒷머리 이발을 조건으로 넣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종국이 여유롭게 등장, 지석진은 "최고의 스타는 김종국이다"면서 칭찬을 좋아하는 김종국 맞춤 전략을 펼쳤다. 기세를 몰아 송지효까지 호객에 성공, 지석진은 개업 지원급 30만원을 꺼낸 뒤 파격 계약금으로 두 사람에게 10만원 씩 건넸다. 이에 김종국과 송지효는 쿨하게 사인했다. 또한 이광수는 뒷머리를 자르는 뒷머리 투혼으로 양세찬과의 계약에 성공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제시는 하하와 우영은 전소민과 계약했다.
4엔터의 기자회견 시간. 연예인들의 평가 점수대로 출연료를 차등 획득하게 된다.
J엔터 대표 이광수와 연예인 양세찬은 tvN '코미디빅리그' 속 '사이코러스' 코너를 선보였다. 이때 즉석에서 유산슬을 섭외, 두 사람은 유산슬의 노래에 맞춰 "삐뚤어진 이빨까지", "고치는 데 오억 오천 들지요", "젖꼭지가 밑에 있지"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유재석은 "소송 준비 해라. 나를 관객들 앞에서 개망신을 줬다. 나 이제 앞으로 연예 활동을 못한다"고 폭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JBR엔터 연예인 송지효는 3연속 삶은 계란 찾기에 성공했다. 사실 달걀 배치를 다 외워온 송지효. 그러나 이를 알지 못하는 이광수는 "믿지 못하겠다"며 이마로 계란 깨기에 도전, 날계란이 깨지자 당황했다.
이후 결과 발표. 1등 100만원부터 꼴등 10만원까지 출연료 차등 지급한다. 총 25점 만점 중 1등 제시, 2등 우영, 3등 송지효, 4등 양세찬, 5등 전소민, 6등 지석진, 7등 김종국, 8등 하하, 9등 이광수, 10등 유재석이었다.
마지막 재계약 타임. 두 개의 미션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원하는 소속사와 재계약이 가능하다. 이때 지석진은 "10 대 0"을 외쳤지만 결국 재계약에 실패, 폐업하고 J엔터와 계약을 체결했다.
첫 번째 대결은 야자 골든벨. 존댓말 쓰거나 틀리면 탈락. 양세찬은 "종국아 말 좀해라. 왜 삐쳐 있냐"고 했고, 김종국은 "나는 말로 안 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양세찬은 첫 게임으로 이광수 대표팀을 지목, '러시아 대통령의 풀네임'을 물었다. 이에 제시와 이광수는 실패, 유재석과 지석진이 문제를 맞추는 데 성공했지만, 지석진은 중간에 존댓말을 쓰며 탈락했다.
유재석은 전소민 대표팀을 공격, '아르헨티나 수도'를 질문했다. 정답은 부에노스아이레스. 결과 우영은 마드리드, 양세찬은 마라도나, 전소민은 룩셈부르크라 적으며 탈락했다. 이어 유재석이 영화 '신세계' 감독 이름을 맞추는 데 실패하며 1등 하하와 송지효가 100만원 씩, 3등 유재석은 80만원, 4등 전소민, 양세찬, 우영은 70만원, 꼴등 이광수와 제시는 20만원 씩 획득했다.
마지막 스케줄은 런닝 오락관으로, 균형 잡기 힘든 곳에서 상대보다 먼저 돌아 상대의 등 뒤에 붙여진 단어를 맞히면 승리. 지석진과 송지효가 라운드를 진행, 지석진이 바지를 내리던 그때 송지효가 정답을 포착하며 승리했다.
또한 이광수와 양세찬은 거친 몸싸움을 시도, 10분 간의 혈투 끝에 이광수가 먼저 '갈라파고스' 정답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모든 게임 후 최종 정산 결과 발표. 대표 3인 중 1위는 전소민, 2위, 이광수, 3위 하하였다. 연예인 1위는 송지효, 2위 김종국, 3위 유재석, 4위, 양세찬으로 우영과 제시, 지석진은 벌칙을 받게 됐다. 이에 대표 하하를 포함한 4인의 벌칙으로 사인 100장 하고 퇴근했다.
특히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최근 역주행하며 음악방송 1위까지 섭렵한 아이콘 브레이브걸스가 등장했다. 브레이브걸스는 "가장 하고 싶었던 예능으로 '런닝맨'을 이야기 했다"며 예능감을 예고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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