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올해 첫 번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고질라 vs. 콩'(애덤 윈가드 감독)이 국내에서 개봉 후 첫 주말 흥행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개봉한 영화 중 월드 와이드 최고 오프닝 성적까지 얻으며 연이은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영화관입장관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고질라 VS. 콩'이 25일부터 28일까지 32만510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단 4일만에 전편인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19, 마이클 도허티 감독)의 최종 관객수인 35만명에 육박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27일과 28일 양일간 하루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것은 또한 지난 1월 '소울'(피트 닥터 감독) 이후 2개월 만 처음이다.
뿐만 아니라 '고질라 VS. 콩'은 총 37개국에서 개봉해 글로벌 오프닝 1억2200만달러(약 1380억원)를 벌어들여 '테넷'(20,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5300만달러(약 600억원) 기록을 2배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팬데믹 기간 월드 와이드 최고 오프닝 성적을 거뒀다. 당초 예상 역시 훌쩍 뛰어넘은 금액으로 금주 개봉을 앞둔 북미에서도 역시 최고 수익이 예상되고 있다.
최강 오락영화의 탄생에 대한 관객들의 만족도 역시 대단하다. 포털 사이트 관객 평점 9. 3, 골든 에그 93% 등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고 관객들은 '반드시 극장에서 봐야 할 영화' '볼거리로 가득한 영화' '시원하고 통쾌한 액션이 가히 압권' '스트레스 싹 풀리는 영화' '메가톤급 스케일' '진짜 리얼로 다 부순다' 등의 감상을 전하며 오랜만에 느끼는 블록버스터의 재미에 대한 감동을 전했다.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2주차인 금주에도 흥행질주가 예상된다.
'고질라 vs. 콩'은 마침내 격돌하게 된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두 전설적인 존재, 고질라와 콩의 사상 최강 빅매치를 그린 블록버스터다.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에이사 곤살레스, 밀리 바비 브라운, 레베카 홀, 카일 챈들러, 프란시스 맥도맨드, 다나이 구리라,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제시카 헤닉, 장쯔이 등이 출연했고 '유아 넥스트' 'VHS'의 애덤 윈가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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