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세르히오 아구에로 놓고 벌이는 FC바르셀로나, 유벤투스, 파리생제르맹의 영입 3파전.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아구에로, 새 팀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유럽 3개의 빅클럽이 그를 노리고 있다.
아구에로는 올 여름 맨시티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주춤한 베테랑 공격수와의 재계약에 큰 뜻이 없다. 양측의 이별은 기정사실화 됐다. 아구에로가 고국 아르헨티나로 돌아갈 것이라는 전망도 많았다.
하지만 유럽 클럽들이 그를 놔주지 않으려 한다. 평범한 클럽도 아닌 각 리그를 대표하는 빅클럽들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바르셀로나, 유벤수트, 파리가 아구에로를 놓고 영입전을 벌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각 클럽 모두 아구에로를 꼭 영입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바르셀로나는 아구에로를 영입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리오넬 메시의 새로운 계약 설득 효과를 노리고 있다.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 '절친' 영입이 메시의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유벤투스 역시 비슷한 이유다. 유벤투스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기 탈락 충격을 받았다. 이에 팀 간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적설이 제기됐다. 유벤투스는 여전히 자신들은 유럽을 정복할 욕심이 있는 구단이라는 것을 호날두에게 보여주기 위해 아구에로 계약을 체결하고 싶어한다는 후문이다.
파리는 선수 보강 욕심이 끝이 없는 구단이다. 수준급 선수들이 시장에 나올 때마다 파리와 연결된다.
아구에로는 이번 시즌 부상,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인해 모든 대회 14경기를 뛰는데 그쳤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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