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29일 오전 8시 첫 번째 외래 환자를 맞이하며 본격적으로 진료를 개시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외래 진료 대기번호 1번을 받은 박 모씨에게 환영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감염예방 및 안전을 위해 윤병우 병원장과 주요 보직 교수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병우 병원장은 박씨에게 환영의 인사와 함께 직접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의 첫 번째 고객인 박씨는 "그동안 의정부을지대병원 개원만을 손꼽아 기다렸다"며, "지금까지 치료를 받기 위해 인근 도시까지 원정 가야 했는데, 이제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윤 병원장은 "의정부을지대병원의 1호 고객이 되신 것을 환영하며,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로 경기 북부 지역민의 기대에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료 개시 기념행사에 이어 의정부을지대병원 교직원들은 안내띠를 두르고 각 층에서 환자를 맞이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고객이 원내에서 빠르게 진료과를 찾을 수 있도록 동행 안내하는 '아름다운 동행' 캠페인을 약 한 달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지상 15층, 지하 5층 규모로 총 902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이다. 응급의료기관은 4월 중순에 개시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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