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에게 자신의 토트넘에서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3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 더미러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에 따르면 케인은 토트넘의 미래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었지만 토트넘이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뛸 수 있을지에 대한 문제 외에 다른 상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캡틴인 케인은 대표팀에서 가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이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할 경우 올 여름 이적 여부에 대한 질문에 "토트넘이 톱4와 카라바오컵 결승에 올라 분투하는 상황에서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라면서 "유로2021이 끝난 후에나 생각해보겠다"며 에둘러 답한 바 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이번주 케인을 보며 기뻤던 것은 그가 모든 면에 있어 아주 긍정적이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현재로서 케인의 시선은 오직 토트넘을 향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케인은 자신의 소속팀이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톱4)에 단 3점 떨어져 있다는 것, 리그컵 대회에서 결승이 올라와 있다는 점만 보고 있다. 이것이 나와 이야기를 나눈 전부"라고 귀띔했다.
케인은 현재 토트넘과 3년 계약이 남아 있는 상황. 잉글랜드 대표팀 최고 공격수를 향한 파리생제르맹, 맨시티, 레알마드리드 등 빅클럽 링크설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토트넘이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할 경우 떠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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