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예방 주사 한번 맞을 때가 됐다"
현대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완패를 시인했다. 30일 원주 DB전에서 72대80으로 패했다.
막판 스코어가 좁혀졌지만, 경기 내내 15점 이상 리드를 내줬다.
그는 "숀 롱도 그렇고 국내 선수도 그렇고 나사가 빠졌다. 상대팀의 활동력의 반도 안되는데 어떻게 이기겠냐"고 반문했다.
또 "숀 롱은 고민이다. 경기 초반 자신의 슛이 메이드를 하면 안 그러는데, 블록을 당하거나 넣지 못하면 그렇게 플레이를 한다"라고 했다.
숀 롱은 전반 4개의 슛을 놓친 뒤 거친 플레이로 김종규의 안면을 팔꿈치로 가격, 퇴장을 당했다.
유 감독은 "그렇게 플레이를 하면 안되고, 자신이 (마인드 컨트롤로) 이겨내야 하는데 걱정이다. (서)장훈이가 출연하는 '물어보살'에 나가야 하나라는 생각도 든다"고 했다. 원주=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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