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NC 다이노스 출신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가 드디어 요미우리 자이언츠 선수단에 합류한다.
스포츠닛폰 등 일본 언론들은 30일 요미우리의 발표를 인용해 '테임즈가 미국을 떠나 일본으로 향하고 있으며, 곧 요미우리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테임즈는 미국 출발 전-일본 도착 후 실시되는 PCR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2주 간의 자가 격리 기간을 마치면 일본 프로야구(NPB) 무대에 설 수 있게 된다. NPB는 30일부터 개막전을 치러 테임즈는 시즌 초반 일정에는 결장이 불가피하다.
테임즈는 그동안 일본 정부의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로 미국에서 발이 묶였다. 시즌 개막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팀 훈련 참가 대신 개인 훈련으로 몸을 만들 수밖에 없었다. 최근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가 해제되면서 테임즈도 드디어 본격적인 시즌 준비를 펼칠 수 있게 됐다.
2014년 NC에 입단한 테임즈는 KBO리그에서 3시즌을 뛰면서 통산 124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주전으로 거듭나면서 KBO리그의 대표적 역수출 사례 선수가 됐다. 지난해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방출된 테임즈는 요미우리와 1년 120만달러 계약을 맺고 요미우리에 입단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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