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리버풀의 레전드 제이미 케러거가 선정한 역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공격수 1위는 티에리 앙리였다.
케러거는 2일(한국시각) 영국 텔레그라프에 기고한 칼럼에서 역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공격수 Top 10을 선정했다.
1위는 1999년부터 2007년까지 아스널에서 활약한 티에리 앙리였다. 앙리는 총 258경기에 나서 175골을 기록해 아스널의 EPL 우승 2회를 견인했다. 특히 2002~2003시즌엔 24골 20도움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캐러거는 "앙리의 전성기 시절엔 그를 막을 수 없었다. 아스널에서 2회 우승을 달성하는 동안 4번의 득점왕을 차지했다. 무패우승 시즌엔 51경기에 나서 39골을 넣었다. 2001년부터 2006년까지 그는 매 시즌 적어도 30골을 기록했다"며 "앙리는 이 리스트에 있는 그 누구보다도 경기당 득점이 높고 한 시즌 최다 도움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이것은 그가 완성형 공격수였다는 것을 보여준다"라며 앙리를 1위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2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레전드 세르히오 아구에로였다. 아구에로는 2011년부터 지난 10년간 팀의 주포로 활약하며 271경기에 나서 181골을 넣어 맨시티의 리그 4회 우승을 이끌었다.
캐러거는 아구에로를 2위로 선정한 이유로 2011~2012시즌 마지막 라운드 QPR전에서 역대 가장 상징적인 프리미어리그 골을 터뜨려 맨시티의 사상 첫 우승에 기여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3위는 EPL 최다골 기록 보유자인 앨런 시어러였다. 강력한 슈팅이 상징이었던 시어러는 1994~1995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 득점왕을 차지했다. 블랙번 로버스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거쳐 총 441경기 260골을 넣어 EPL 역대 최다 득점자에 올랐다. 캐러거는 "시어러의 세 번의 득점왕을 포함한 EPL 260골은 미래 세대에게 기준으로 남을 것이다. 절대 깨지지 않을 기록이 될지도 모른다"고 극찬했다.
이들 뒤로도 쟁쟁한 선수들이 캐러거가 선정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첼시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꼽히는 디디에 드록바(124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다 득점자인 웨인 루니(208골), 모하메드 살라(133골), 앤디 콜(187골), 루이스 수아레스(69골), 드와이트 요크(123골), 해리 케인(220골) 순이었다.
한편 캐러거는 스트라이커가 아닌 살라를 포함한 이유로 "살라는 예외일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안필드에서 그의 주된 목적은 득점하는 것이었고, 통계가 보여주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
'엄마처럼 곁 지킨 18년'…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식서 '폭풍 오열' -
'최진실 딸' 최준희, 이모 할머니 루머에 폭발 "돈받고 일한 시터? 온가족이 대분노" -
김준호 "코로나때 1억 투자해 11억 찍었는데…" 7년째 강제 '강퇴' 불가 -
홍진경, 이혼 후 전남편·딸과 '셋이 냉면 외식'…식당 직원들도 '당황'(소라와진경) -
유재석, '국민 MC' 왕좌 안 내려온다..."4년 뒤 또 상승세, 영원한 국민MC" -
[공식] 별사랑, 결혼 8개월만 기쁜 소식 "임신 16주차, 태명은 '뽀기'" -
홍진경, 이혼 후 찾아온 현실감에 오열..."前시어머니와 통화 중 눈물" ('소라와진경') -
홍현희 "팔이피플 욕해도 어쩔 수 없어"...논란 3개월 만에 밝힌 진심
- 1."중계카메라에 박제!" 네이마르, 심판진 '초황당' 사상 초유 교체 실수에 격분...산토스 구단 "대기심 실수, 설명할 수 없는 오류"[브라질 명단 발표 D-1]
- 2.이정후는 했는데, 오타니는 못했네? 눈 앞에서 날아간 '그라운드 홈런'…'5타점 맹활약' 타선에서도 부활 완료
- 3.손흥민 실수하면 소신발언 할까...쏘니 절친, 깜짝 근황 공개! 월드컵 참가 대신 새로운 도전 "국가대표 만큼 멋지지는 않지만"
- 4.이혼하고도 정신 못 차렸다! "맨시티 남는다" 과르디올라 공식 입장, 거짓말이었나...1티어 깜짝 보도 "며칠 내로 이별 오피셜 나올 수도"
- 5.‘현진이 형 200승 만들자’ 한마음이었는데...불펜 제구 난조에 무너진 한화, KT에 끝내기 역전패 [수원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