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왜 호날두와 다르게 취급하는 거지?'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는 최근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긴 미드필더 맥케니, 아르투르, 그리고 디발라에게 구단 방침에 따라 처벌했다. 이 3명은 주말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벌금도 물어야할 판이다. 아르투르와 디발라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맥케니가 마련한 파티에 초대돼 참석했다. 이탈리아 매체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긴 것이라고 한다.
유벤투스 사령탑 피를로 감독은 냉정하게 처리했다. 이들을 주말 경기 명단에서 제외했다. 그는 "시간이 지나야 팀과 훈련할 수 있다. 지금 상황에는 어울리지 않는 행동이었다. 우리는 본보기가 돼야 한다. 규칙을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 세 선수에 대한 처벌이 과거 호날두의 사례 때와는 달랐다고 한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지난 1월, 호날두가 코로나19 수칙을 위반했을 때와는 처벌 수준이 달랐다는 것이다. 당시 호날두는 여자 친구 조지나의 생활을 축하하기 위해 이동 제한선을 넘어 스키장에 갔다. 그곳에서 이틀을 보내고 돌아왔다. 당시 피를로 감독은 호날두를 변호했다. 그는 "호날두는 휴가를 썼다. 그는 그가 원하는 걸 했다. 그는 그가 한 행동에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의 간판 스타이다. 호날두와 이번 3명의 규칙 위반 내용과 정도는 분명히 다르다. 단 호날두는 그 일로 구단 징계를 받지 않았고, 이번 3명은 처벌을 받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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