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음악의 향연이 세종문화회관에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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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의 게임 OST를 클래식 음악으로 그려낸 '리그 오브 레전드: 디 오케스트라' 공연이 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 무대인 세종문화회관에서 처음으로 공연될만큼 문화 콘텐츠로서 게임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을 보여준 셈이다.
KBS 교향악단의 연주와 게임 음악 전문 지휘자인 진 솔의 지휘로 펼쳐진 이번 공연은 '서머너즈 콜', '어에이큰' 등 게임 내 음악과 함께 관객과 소통하는 인터랙션 콘텐츠와 게임 내 챔피언들로 꾸며진 포토존, 코스튬 플레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함께 했다. 공연 티켓은 판매 시작 보름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번 공연이 플레이어와 클래식 관객분들께 LoL의 즐거움을 음악적, 시각적으로 더 크게 전달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는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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