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미나리' 스티븐 연이 미국배우조합상 수상에 아쉽게 실패했다.
5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 제27회 미국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서 영화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의 고 채드윅 보스만이 리즈 아메드 ('사운드 오브 메탈') , 안소니 홉킨스 ('더 파더'), 게리 올드만 ('맹크'), 스티븐 연 ('미나리')를 꺾고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채드윅 보스만은 지난 8월 29일 4년여간의 대장암 투병 끝에 4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배우조합상 시상식은 영화배우, 스턴트맨, 성우, 엑스트라, 모델 등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회원으로 하는 세계 최고의 연기자 노조인 미국 배우 조합(Screen Actors Guild)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영화와 TV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들에게 그 공을 치하하며 매년 상을 수여한다. 지난 해 영화 '기생충'이 비영어권 영화 최초로 최고상인 앙상블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미나리'는 한국계 미국 감독 정이삭 감독의 연출작으로 낯선 미국 땅으로 이민을 선택한 한국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앨런 김 등이 출연한다. 극장 상영중.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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