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SNS 닫은' 서예지 '입' 열까
배우 서예지가 과거 연인이었던 김정현을 촬영장에서까지 조종했다는 의혹이 일면서 그녀의 과거 돌발 발언과 이색 자격증이 재조명 되고 있다. 더욱이 내일 12일 서예지의 공식 행사가 잡혀있어 그녀의 입에 모두의 관심이 초집중되고 있다.
12일 디스패치는 드라마 '시간'의 주인공 김정현이 촬영 당시 서예지의 조종에 휘둘려 제작발표회에서 태도 논란에 휩싸였고, 작가와 감독의 의도대로 찍지 않고 모든 스킨십 신을 날려버렸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그 배후에는 서예지가 있었고, 서예지의 요구대로 모든 스킨십을 거부한 김정현은 나중에 구토 연기까지 했다"고 전했다.
서예지는 김정현을 '김딱딱'이라고 부르며 촬영 현장에서 모든 여성들에게 딱딱하게 대하라고 지시했다. 심지어 상대 여배우인 서현과도 절대 스킨십 불가를 요구했고 김정현은 이를 지키느라 섭식장애 구역질 연기까지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서현과 다정한 포즈 한번을 하지 않아 태도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던 김정현은 끝내 드라마를 중도하차하는 초강수를 뒀다.
이 모든 것의 배후에 서예지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서예지의 입에 관심이 모아졌다. 현재까지 서예지와 서예지 소속사는 묵묵부답이고, 서예지는 자신의 SNS의 모든 게시물까지 삭제한 상태다.
서예지 논란에 그녀의 과거 발언도 회자되고 있다.
서예지는 지난 2015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해 "저는 예쁜 다리를 보여주면서도 남자친구에게 '입지 마'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이유는 "남자친구가 '너 오늘 진짜 이쁘다'라고 하면 비호감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또한 2017년 '아는 형님'에서 서장훈 이마를 가격한 뒤 돌발 뽀뽀로 모두를 초토화 시킨 이중적인 모습의 현장도 다시 한번 구설에 올랐다.
서예지는 '세바퀴' MC를 맡으면서 메인 MC 신동엽을 놀라게 한 자격증을 공개했다. 신동엽은 "서예지가 진짜 특이한 이력이 있는게 성교육상담지도사 자격증이 있다고 한다. 왜 땄느냐"고 물었다. 서예지는 "저는 다산을 꿈꿔왔는데 올바른 성교육을 위해 미리 성교육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답했다. 당시 '세바퀴' 제작진은 90년생이 벌써 뭔가 특이한 예지의 정신세계라고 자막을 달기도 했다.
신동엽은 "제가 나름대로 자신있는 분야인데 자격증이 있다고 하니까 괜히 위축된다"며 너스레로 살려 웃음을 안긴바 있다.
네티즌들은 "성교육 자격증을 땄지만 그에 해당하는 올바른 가치관과 성문화는 없는 듯하다"며 "남녀 간에 서로를 조종하고 배우의 직업 의식도 내버렸다"며 비판했다.
때문에 내일 13일 서예지 주연의 영화 '내일의 기억'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서예지가 현장에 참석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내일의 기억' 측은 스포츠조선에 "서예지가 연론배급시사회에 불참한다는 의사는 듣지 못했다. 참석 여부에는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시사회 이후 진행되는 기자간담회에는 주연배우인 서예지와 김강우, 서유민 감독이 참석할 예정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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