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라멜라(토트넘) 제친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의 기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1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3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맨유는 전반에 손흥민(토트넘)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끌려갔다. 그러나 후반에만 세 골을 넣으며 역전승을 거뒀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페르난데스가 라멜라를 기술적으로 제쳐냈다. 그는 오른쪽으로 가는 것처럼 했지만, 실제로는 방향을 틀어 움직였다. 라멜라는 페르난데스를 막지 못했다. 오히려 페르난데스의 빠른 움직임 탓에 그라운드에 미끄러졌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영국 언론 플래닛풋볼 역시 '페르난데스는 단 한 번의 터치로 라멜라에게 엉덩방아를 선사했다. 최고의 선수는 어려운 동작을 쉽게 보이게 한다'고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맨유 문전에서 폴 포그바가 걷어낸 볼을 잡았다. 라멜라가 페르난데스를 막아내려 했지만, 페르난데스가 재치 있게 볼을 띄워 방향을 바꿨다. 라멜라는 스피드를 이기지 못하고 그대로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풋볼런던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무술보다 더 좋은 공격', '나는 이 장면을 하루종일 볼 수 있다', '간단한 터치였지만 매우 파괴적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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