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음바페 준비됐나'
맨시티 영건 필 포든(21)의 기세가 놀랍다. 포든의 결승골을 앞세운 맨시티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를 누르고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맨시티의 준결승 상대는 음바페-네이마르가 버티고 있는 파리생제르맹이다.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필 포든은 15일(한국시각)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서, 1-1로 팽팽한 후반 30분, 결승골을 뽑았다. 베르나르도 실바의 패스를 왼발로 차 넣었다. 맨시티가 2차전서 2대1 역전승하면서 1~2차전 합게 4대2로 리드했다. 포든은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최고 평점 8.5점을 받았고 MOM(맨 오브 더 매치)으로 뽑혔다.
포든은 지난주 홈 1차전서도 골맛을 봤다. 포든은 21세 생일 전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두 경기서 모두 골을 기록한 역사상 두번째 선수로 기록됐다. 첫번째는 파리생제르맹의 음바페(23)로 2016~2017시즌에 기록한 바 있다. 포든은 2000년 5월 28일생이다. 그는 2017년 FIFA U-17 월드컵 때 골든볼을 수상한 바 있다. 이미 잉글랜드 A대표로도 데뷔했다.
포든은 4강 진출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음바페, 아 유 레디'라는 코멘트를 날렸다. '귀여운' 출사표이자 도발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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