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토트넘과 맞대결을 앞둔 에버튼의 핵심 공격수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결장한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리는 에버튼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목표를 가진 두 팀에게 중요한 일전이다. 현재 7위 토트넘(승점 49)은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태에서 8위 에버튼에 승점 1점 차로 앞서있다. 양 팀 모두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 4위 웨스트햄(승점 55)와의 격차를 좁혀야 한다.
올 시즌 토트넘에 에버튼은 까다로운 상대였다. 지난해 9월 홈에서 열린 EPL 1라운드에서 후반 10분 도미닉 칼버트-르윈에게 실점하며 0-1로 패했다. 토트넘은 지난 2월 FA컵 5라운드에서 에버튼을 다시 만나 원정에서 연장 접전 끝에 4-5로 패했다. 이 경기에서도 칼버트-르윈에게 1골을 내줬다.
에버튼전을 앞둔 토트넘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영국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15일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칼버트-르윈은 다음 주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핵심 공격수가 전력에서 이탈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첼로티 감독은 토트넘전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칼버트-르윈의 부재는 크지만, 우리는 전방에 다른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우린 그 없이도 잘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부상자가 있는 상황은 언제나 어렵지만, 우리는 토트넘과 경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일 경기에서 에버튼이 승리한다면,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한 뒤 처음으로 토트넘을 상대로 더블을 달성하게 된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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